안녕하세요.
스팸은
1937년 호멜 식품
회사에서 만든 신제품에
이름을 정하기 위해 100달러 이상의
상금을 걸고 공모하여 지어진 이름이래요.
Spiced ham(양념된 햄)
Spare meat(여분의 육류)
Shoulders of port and ham
(돼지의 어깻살과 뒷다리살)
에서 따온 말로 추측되고 있답니다.
근데
왜 스팸을 캔에
넣어 보관을 했을까요?
제2차 세계대전 때
스팸을 군부대에 많은 양을
판매하게 되었는데 신선한 고기를
제공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병사들의
식단의 일부로 자리를 잡았다고 해요.
통조림으로
만들면서 장기보관이
가능해졌고 열대지방에서도
상하지 않도록 캔에 보관하게 되었답니다.
브랜드
상관없이 대표이름이
되어버린 스팸이란 이름 이제
왜 스팸으로 불리게 되었는지 아셨죠!
캔에 들어 있어서
그런지 꺼낼 때마다 캔을
들고 흔들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두께가 얇은
캔은 그나마 괜찮은데요.
두꺼운
스팸은 꺼내기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제 스팸 꺼낼 때
더 이상 흔들 일 없어졌답니다.
빈 그릇에 온수를 받아
스팸 캔을 1분 정도 담가 주면 끝이에요.
막 흔들어도
안 나오던 햄이 스르륵 나오더군요.
그 이유는
캔과 햄사이의
유분 막을 뜨거운 물로
녹여주니 점성이 낮아져
햄이 쏙 빠지게 되는 것인데요.
칼로
스팸햄이 있는
캔의 안쪽 4면을
둘러 주는 방법도 있어요.
하지만
이 방법보다는
뜨거운 물에 데이는
것을 주의하면 안전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맛있는
스팸 즐기는 팁!
잘 활용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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