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안 밥 가운데로 모아 주었더니
안녕하세요 쿡&팁입니다. 하루에 한 끼는 아직도 밥을 먹어야 하는 우리는 찰진밥을 정말 선호합니다. 찰진 밥을 좋아하는 이유는 정확하게 설명할 수는 없어요.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선 탄수화물을 몸이 요구하기 때문인 건 사실이에요.
오늘은 매일 먹는 밥을 압력 밥솥에 갓 지은 뒤 바로 밥을 공기에 담아 드시면 정말 찰 지게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밥을 해 놓고 아침에 밥솥을 열면 갓 지은 밥처럼 찰지지 않은 점을 발견하실 거예요. 왜 그럴까요?
밥을 갓 지을때와 보온이 유지된 상황에 차이점은 보온을 유지하기 위한 온도에 의한 수분이 갓 지었을 때와는 달라집니다.
이 수분을 날리는 것을 최소화 하는 방법이 바로 주걱을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밥을 갓 지은 상태에서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분이 이미 날라가 버린 상황에서 하시면, 별 도움이 되지 않아요.
밥을 모으는 방법은 솥과 밥의 경계선에 주걱을 대고 밥이 가운데로 모이도록 모아 주시면 되는데요. 밥을 모아 주면 보온 기능으로 전달되는 열의 표면적이 좁아지고 밥의 두께가 두꺼워져서 밥에 함유된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최소화합니다.
아침에 밥을 드실때, 갓 지은 밥을 드실 수 있다는 점이 오늘 포스팅의 KEY POINT예요.
아침 챙겨먹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억지로 한 숟가락이라 떠먹고 나가려는데 밥알까지 텁텁하다면 입맛이 너무 없겠죠. 갓 지은 밥 먹겠다고 새벽부터 다른 집에 밥솥 돌아가는 소리를 내기엔 너무 용감하고요.
아침에도 맛있는 밥 드시고 출근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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