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을 집에서 구울 때 문제점
식당에서 삼겹살을 먹는 것과 집에서 구워 먹을 때를 비교해 보면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가장 귀찮은 부분은 삼겹살을 구울 때 튀기는 기름과 구이판 또는 프라이팬 등 판을 씻어야 하는 부담이 가중된다는 사실인 듯합니다.
그럼에도, 삼겹살을 사서 먹는 이유는 아무래도 비용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오늘은 집에서 삼겹살을 먹으려고 준비해 보았는데요.
쿡&팁이 삼겹살 드실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위에 있는 모든 문제점들을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아주 간단합니다.
팬에 삽겹살 바로 굽지 말고 이것에게 양보하세요.
앞에서 잠깐 언급드렸듯이, 삼겹살을 팬 위에 바로 굽게 되면, 팬에 눌어붙거나, 팬을 씻을 때 기름기로 설거지가 쉽지 않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이것 만 준비해 주시면 정말 즐겁게 삼겹살을 즐길 수 있답니다.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 포일인데요. 삼겹살을 굽기 전에 팬을 충분히 덮을 수 있는 크기의 사이즈로 종이 포일을 잘라내어 주세요.
만약 너무 크게 자르면, 팬을 타고 넘쳐서, 가스불에 구우실 땐 불을 붙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이렇게 종이 포일을 팬 위에 깔고 고기를 굽게 되면, 여러 가지 장점들이 생기더군요.
No.1 눌러붙지 않아요.
팬에서 구울땐 잠시 잠깐 딴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시커멓게 타고 있는 삼겹살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런 걱정 안 해도 됩니다.
No.2 기름이 옆으로 잘 튀지 않아요.
삼겹살을 굽다보면, 항상 팬 주위로 기름이 튀여서 한가득 쌓이잖아요. 종이 포일을 사용하시면 바닥으로 튀는 기름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경험을 하실 거예요.
No. 3 참 쉬운 설거지 끝
고기를 모두 굽고 나서 기름이 쌓여 있는 게 육안으로 보이실 텐데요. 이 상태로 좌우를 들쳐보면 프라이팬이 마치 미 사용한 것처럼 너무 깨끗하지 않나요?
삼겹살 먹고 설거지 및 기름기 제거하려고 정말 고민하다가 삼겹살 먹는 거 참아 왔었는데. 이제 이런 걱정 뚝이네요.
좀 과장 해서, 종이 포일만 있으면 매일같이 삼겹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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