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플러에 이런 기능? 몰랐다면 땅을 치고 후회하실 거에요

스테이플러, 스템플러, 스탬플, 지철기, 종이찍개 넌 뭐니?

안녕하세요! 뭐라고 부를지 몰랐을 땐, 호치 끼스?라고도 불렀는데.. 스테이플러가 정식 명칭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백과사전에는 종이찍개로 순화해서 사용하길 권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만 종이찍개 어디있어? 라고 말한다면 참 웃긴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집에서는 A4를 모아 찍거나, 영수증을 모아 찍을 때 가끔 사용하는 것 같아요.

 

번외로 스테이플(철심) 2개를 꼬아서 의자 위에 올려놓고 선 장난을 쳤었는데 어렸을 적 정말 위험한 줄도 모르고 장난을 한 것이 후회가 됩니다. 지금은 정말 위험한 행동 같아요. 

 

스테이플러 사용
스테이플러 일반적 사용

스테이플(철심)로 고정된 종이에서 종이 한 장을 빼내거나, 혹은 삐뚤 린 상태로 찍었을 때 정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박힌 스테이플(철심)을 펴서 다시 꺼내야 하잖아요. 이럴 때 리무버를 사용하거나 리무버가 보이지 않으면 손톱으로 벌리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여러 번 손톱 나갈 뻔하신 경험은 없으신지요! 

 

스테이플러를 뒤집을 수 있다고?

스테이플(철심)을 제거하는데 있어 이 기능만 아셨다면 정말 수월하게 하실 수 있었을 텐데.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사진과 함께 설명드릴 테니 잘 따라와 보세요.

 

스테이플러의 바닥부분을 보시면 구멍 부분에 동그란 부분이 보이시나요? 신기하게도 이걸 누르면 스프링이 달렸는지 누르면 튀어 오르고 누르면 튀어 오르고 하더군요. 일단 한번 이 부분을 손으로 눌러보세요.

 

위에 사진처럼 손으로 밀어 올리면 철심판을 회전시킬 수 있어서  왼쪽 사진에서 오른쪽 사진처럼 판을 바꿔 줄 수 있어요. 이렇게 바뀐 후에는 스테이플(철심)이 안쪽으로 모여지지 않고 바깥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어떻게 달라지는지 사진으로 비교해 준비해 보았는데요. 사진을 보시니 정확하게 이해가 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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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바꾸는 이유는? 앞에서 언급드렸듯이 스테이플러를 찍고 난 뒤 다시 철심을 제거할 때 손톱이 깨지거나 철심에 상처를 입고 피가 날 수 있어요.

 

철심이 바깥 방향으로 박힌 스테이플(철심)은 살짝만 오므려 주고 꺼내면 너무 쉽게 철심 분리가 가능해진답니다. 즉 바깥쪽으로 박은 스테이플(철심)은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럼 언제 어디에 사용하면 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수증을 모아 둘 때 사용하고 있어요.

 

영수증을 모았다가 정리할 때 철심을 매번 리무버로 제거하지 않고도, 살짝 영수증을 오므려서 손톱으로 철심을 잡고 당기면 쉽게 제거하니 다시 추가 영수증을 추가하거나 영수증을 분리해서 정리할 때 사용하고 있답니다.

 

스테이플러에서 이 기능 사용하고 난 후로부터는 손톱 깨지는 일이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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