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맛집 "가성횟집" 가성정식 먹어본 후기
남해는 남도의 제주도라고 부를 정도로 맑고 깨끗한 바다로 둘러 쌓여 있는 섬인데요. 남해 섬에서 남해 흑마늘과 관광지로도 유명해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아 가는 것 같아요.
배우 중에 '박원숙'이 다랭이 마을에 거처가 있어서 유명해 졌습니다. 가성 횟집의 위치는 지도를 통해서 참고 하세요.
어떤 메뉴가 나오는지 하나씩 보여 드릴게요. 가성 횟집은 모두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라서 식탁이 없었어요. 이 부분은 꼭 확인 하셔야 해요. 양반 다리 못하시는 분은 조금 불편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와사비는 직접 만들어서 나오는 것 같았어요. 기존에 보던 것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어 보였답니다. 여기에 조림과 샐러드가 나왔는데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시면 사진을 클릭해 보시면 사진이 확대가 되니 참고 하세요.
횟집에서 기본으로 주시는 것과는 달리 바닷가에서 막 가져온 것 같아서 정말 신선해 보였네요. 보통 횟집에서 간장이나 초장에 회를 쌈으로 먹거나 찍어 먹는데요. 여긴 쌈장처럼 나오는 소스를 개인별로 주셨는데 여기에 쌈으로 먹으니 참 맛있었어요.
가성 정식 메뉴 중에 회인데요. 3인분을 시켜서 먹었는데 회가 상당히 두꺼워서 회의 식감을 잘 느끼면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바닷가 근처에서 먹는 회가 정말 신선하다는 생각이 여러 번 들 정도로 회의 질이 상당히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가 얼마나 싱싱한지 말로 하는 것보다 직접 보여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근접 촬영샷 첨부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 했던 메뉴 중 한 가지가 바로 이 초밥인데요. 초밥에 밥이 많고 회가 얇으면 개인적으로 밥으로 배를 채우는 것 같은 기분에 초밥을 많이 안 먹게 되는데 밥 양은 적고 회가 두꺼워서 입맛이 정말 감돌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 꼭 드셔 보시라 강추 드려요.
무제한 초밥 집에서 드셨던 초밥은 이거 드셔 보시면 이후론 생각 안 나실 거에요.
보통 횟집에서 꽁치가 나오거나 고등어가 나오는데 남해에서는 이 생선이 나온다고 하네요. 이름을 여쭤 보았는데 까먹었어요. 기억이 가물 가물 해서 정확하진 않은데요. '삼치'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정확하지 않으니 틀렸다고 댓글 다시면 답방 안 합니다. 두 번째로 추천 드리는 게 바로 이 튀김인데요. 정말 바삭해서 맛있게 먹은 고구마 튀김과 새우 튀김 이에요. 배가 너무 불러서 못 먹겠는데도 이거 입안에 넣었더니 정말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더군요.
튀김을 먹고 났더니 탕까지 나오더군요. 쑥갓이 올라가 더 먹음직스러웠으나 한 가지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었어요. 정말 익숙한 맛이 났습니다.
집에서 먹던 MSG의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라O스O 맛이 나서 정말 당황스러웠지만 밥 한 공기 다 비웠네요.
탕과 함께 나온 추가 반찬들이에요. 왼쪽에 있는 고추 절임이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사장님께서 다른 반찬들도 채워 주시더군요.
차를 타고 가서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밖에 없는데요. 건물의 겉 모습은 번쩍이거나 하지 않지만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해준 지인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제가 지인에게 소개 받았던 이곳 여러분에게도 공유 드리니, 남해 여행을 가실 계획이 있으시면 이곳에서 식사 한번 해보세요. 후회는 안 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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