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남은 괴기로 만든 볶음밥
오늘 저녁은 맛있는 삼겹살과 목살을 구워먹었습니다.
이거 양이 많았는지 목살이 남아버렸는데요.
목살이 삼겹살보다 구워놓으면 약간 퍽퍽하거든요.
근데 이걸 맛나게 먹는 방법이 있어요.
방법이라고 하니 좀 거창한것 같네요.
모두 아실거 같으니 꼼수라고 할것 그랬나 봐요.
추가적으로 이해를 못하는 분도 계실듯하여
추가설명드립니다.
고기를 지방에서는 괴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먹다남은 괴기라고 제목을 붙여 보았네요.
노릿노릿 잘구워진 목살입니다.
몇조각인지는 세어 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버리기 아깝잖아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껜 죄송하지만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볶아드세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둘러주세요.
아주 살짝입니다.
잘게 썰어놓은 파와 양파를 넣어주세요.
불난거 아닙니다. 파와 양파가 구워지면서
연기가 나네요.
후다닥 환풍기를 틀었으니 걱정마시구요.
신김치를 투척해 주세요.
신김치와 양파, 파를 같이 볶아주세요.
어느정도까지 볶아주면 모르실분들을
위해서 사진을 남겨 봅니다.
밥도 넣어서 같이 볶아주세요.
볶아요 볶아~~~
아까 남은 목살을 가위를 동원하여 조각내주세요.
원하시는 사이즈로 조각내시면 되요.
조각낸 목살까지 투척해 주세요.
김을 썰어서 넣어주시면 정말 맛있어요.
참기를 한큰술 넣어 주시구요.
그릇에 담아 보았습니다.
조금더 크게 확대해서 보여 드릴게요.
자 한 숟가락 드셔 보실래요?
간단정리
1.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파,양파를 썰어 볶는다.
2. 김치를 추가로 썰어넣고 계속 볶는다.
3. 밥도 추가하여 볶아준다.
4. 남은 괴기를 가위로 잘라 넣어 준다.
5. 김도 잘라서 넣어준다.
6. 참기름도 넣어준다.
맛있게 먹는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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