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I Can only Imagine 2018

I Can only Imagine 영화


안녕하세요.

아버지와 아들의 스토리를

담은 실화 영화 'I Can Only Imagine'에

대한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I can Only Imagine은

기독교 신앙 영화이기도 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있어서 종교와

상관없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바트ⓒI can only imagine


영화의 시작은

어린 친구 바트의 명랑하고

꿈이 가득한 소년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미식축구선수였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외동아들인

바트는 음악을 항상 듣는 아이로 등장해요.


이 영화를

소개하는 이유는

아버지와 아들 관계에 있어서

공감할 만한 부분이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바트아버지ⓒI can only imagine


바트는

아버지를 몬스터라고 표현합니다.


아버지를 몬스터라고

부르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에요.


몬스터는 괴물인데

바트에게 그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는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아버지의 학대였습니다.


바트는 아버지가

너무 두렵고 집에서는

부모님의 싸움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싸움 소리를

피하기 위해서 바트는 헤드셋을

항상 머리에 끼고 살았는지 모릅니다.


아버지의 학대는

윽박지르기는 기본이며

가죽 허리띠로 바트의 온몸을 구타하는

자식 사랑에 대한 감정이 메말라 버린 사람 같았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이런 아버지와 같이 살 수 있나요?


이런 경험을

겪었던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아버지의 혹독한

구타 속에서도 사랑으로

감싸 주시던 바트의 어머니가

바트의 한줄기 희망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머니조차

어린 바트를 남겨두고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떠나버리고

기댈 곳이 없는 바트는

아버지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좋아하지 않는 미식축구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로 부터 돌아오는

피드백은 그것 밖에 못하냐는

각종 핀잔 뿐이었습니다.


아버지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무리하게

미식축구를 하다가 부상을 당합니다.


이 부상으로

선수 생활은 더 이상 할 수 없네요.

 이 결과가 아버지와의 관계를 더욱

나쁘게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그동안 아버지와

유일하게 공동관심사로

공유하고 나눌 수 있었던 매개체가

사라져 버리게 되는 것인데요.


더이상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던 바트는 고등학교

졸업을 위해 유일하게 남은

합창단 수업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노래 듣기를 좋아했지만

직접 부른다는 상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고 합창단에서 연극과 뮤지컬을 하는데

휠체어를 타고 있는 바트는 음향기기를 맡는

보조기사 역할을 마다 하지 않습니다.


우연하게

바트가 헤드셋을 꼽고

노래하는 것을 들은 합창단 선생님은

바트에게 아무말 없이 합창단 발표회 때 바트를

주연 명단에 올려 놓고 그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 계기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지만 아버지와의

관계를 더 이상 개선할 수 없는

바트는 엄마처럼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아버지와 사랑하는 여친을 버려 두고 고향을 떠납니다.


THE END. 였다면

영화는 재미없고 평범한 인생이었겠지요.


당신에게

누군가 진심으로 용서를 빈다면

그 사람의 잘못을 다 덮어주고 용서를 할 수 있나요? 


쉽지 않을 겁니다.


정말 괴물 같았던

아버지의 한마디 한마디가

바트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며 그의 꿈인

싱어로 삶을  방해하는 것이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하고 응어리져 있는 자신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아버지를

두려워 하고 증오하고 있는지

절대 용서 할 수 없는 그 사람 아버지를

만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용기내어

고향을 찾은 바트는

갑자기 변한 아버지의 모습이

정말 가식적으로 느껴지고 짜증이 났습니다.


절대 교회는

근처도 안간다던 아버지가

성경을 2번이나 읽었고 자신에게

그간 행동한 것과는 다르게 180도 변한

아버지의 모습이 가식적인 행동 같기만

느껴졌기 때문에 돌아온 것을 후회하였습니다.


 다시 집을 떠나 버리려던

그때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라는 것을

차에서 발견하고는 바트는 수만 가지 감정에 휩싸입니다.


소중한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입니다.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시간이 아직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후회할

행동을 했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바트가 그토록

원하는 아버지가 바로 앞에 있지만

그 시간도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는 것에

바트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I can only imagine


아버지를 위해

만든 곡이 바로 이

I can only imagine이라는 곡이에요.



이 곡은 1999년 발매되었고

기독교 음반임에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귓가에 들리는 명곡이 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이 곡의 조회수는 무려 5,513만회에 이릅니다.


2018년에

이 스토리가 영화로 공개되었습니다.


바트가 돌아가신 아버지께 바치는 곡

I Can only Imagine

들어 보시고 영화로도 꼭 한번 보시길 바랄게요.


서로 사랑합시다.

서로 용서합시다.

서로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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