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Misoya 고구마치즈돈카츠와 낙지덮밥 먹어본 후기

Misoya

고구마치즈돈카츠와 낙지덮밥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돈카츠 체인점

Misoya를 방문했습니다.

 

 

돈까스라 부르지 말고

돈카츠라고 불러야 하나요?


미소야에 왔으니

돈카츠라고 불러 줘야 겠지요.



부어먹는 돈카츠 시리즈

고구마치즈돈카츠


Sweet Potato & cheese stuffed Tonkatsu


메뉴판의 사진과 얼마나 같을까요?



생각했던 것보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조금 걸리는 것 같아요.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리나 봅니다.


하지만

비주얼은 꽤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한덩어리의

돈카츠를 반으로 쪼개고

어슷 썰어서 그 위에 소스가 부어져 나왔습니다.


찍먹도 괜찮은데

여기는 부먹이네요.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고 치즈에

가려진 고구마가 가운데 있어요.


주의점

너무 뜨거워서

나오자마자 드시면 입 천장이 헐어요.


제가 바로 먹어서

입천장에서 한꺼플 벗겨 졌어요.


아내의 말로는

이거 정말 맛있어서 시간내서

다시 와서 먹자고 하더군요. 맛있었나 봅니다.



두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매콤한 감칠맛의 레드핫 낙지덮밥인데요.


Spiced Baby Octopus on Rice



레드핫 낙지덮밥도

메뉴판 사진의 비주얼 못지

않게 참 맛있게 보였답니다.



이건 매콤함을

달래줄 미소야 된장국입니다.


된장국이 매콤함을 달래주지만

너무 맹신하시면 배신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 옆에는 샐러드도 있고요.

반찬으로 단무지와 깍두기가 나왔어요.



이렇게 한 상으로 나와요.

레드핫 이라고 해서 엄청 매운 줄 알았는데요.


처음 먹을 때는 그냥 조금 맵네

너무 매우면 된장국으로 혀 달래면서 먹었네요.



한번 비벼서 먹어보니

매콤한 맛이 입맛을 자극하면서 자꾸 손이 가더군요.


된장국 마시면서

먹으니 먹을 만 했었는데...


집에 도착해서는

속이 아려서 혼났어요.


정말 매콤한 낙지덮밥을

자꾸 혀를 속여가면서 계속 입으로

넣었던 게 집에 가서 그 효과가 나타났나 봐요.



미소야에는

다른 메뉴도 참 많은데요.

메뉴판도 공유해 드릴게요.


사진 클릭해서

보시면 확대 됩니다.


총평


미소야

고구마치즈돈카츠 뜨거움만

주의한다면 고구마의 달달함과 치즈와

담백한 고기맛이 어우러지면서 다시 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음


레드핫 낙지덮밥


맵지 않네 방심하다가

집에서 엉덩이 불나는 일 없도록

매운거 잘 못 드시는 분은 매운 부분을

너무 많이 비벼 드시지 마세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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