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스라고 들어보셨나요?
와이프랑 운동하러 나갈 때마다
지나가는 핫도그 집이 하나 있어요.
운동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이 핫도그 집은 매번 유혹 거리에요.
핫도그는 거기서 거기지...
핫도그는 거기서 거기지..
마음속으로 되뇌이며 유혹을
이겨낸지 무료 6개월이나 되었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지나 가려하는데
쏭스핫도그 후기
와이프가
한번 먹어볼래? 그러더군요.
1초에 망설임 없이 "응" 대답했어요.
운동시작한지
한달 동안 지나치면서
'핫도그 맛이 거기서 거기지'하면서
모든 상황을 넘겨 왔는데 어떻게 1초의
망설임 없이 '응'이라고 그랬을 까요?
2013년부터
쏭스핫도그는 시작되었다는데
오늘에서야 먹어보네요.
7월 23일 부터는
가격인상이 예정되었다고 하니
아직 안드셔 보신 분들은 지금이 기회입니다.
핫도그
종류도 상당히 많더군요.
핫도그
집인데 커피도 파네요.
저는 잘 모르지만
김진구 국가대표 바리스타와의
콜라보로 쏭스 커피가 탄생 했다고 해요.
쏭스핫도그의 특징은
주문시 바로 제작하기 때문에
주문하고 6분 정도를 기다려야 하더군요.
화학팽창제나
첨가제, 인공색소 등을 넣지 않고
4시간 이상의 "자연발효 반죽"을 사용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더군요.
와이프는
쏭스와 치즈 반반으로 주문했고
처음 온 곳이니 브랜드이름으로 쏭스핫도그로...
주문하고 6분정도
후에야 받았는데 설탕도 묻혀 달라고 했어요.
이제 소스를
발라서 먹을 차례인데요.
소스종류는
머스타드, 피자소스, 케찹
매운 칠리소스 이렇게 총 4가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머스타드와
케찹을 발라 주었습니다.
그 위에
매운 칠리소스를
한번 더 입혀서 먹을 거에요.
한입 베어 물었는데요.
쏭스 핫도그가 안에 보이네요.
뭔가 핫도그인데
부드럽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치즈와 소시지 반반인것은
상단이 소시지 이고 하단에 치즈에요.
모짜렐라 치즈가 핫도그 하단에
담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6개월만에
운동을 무너뜨리는 경험이었지만
그래도 1초 만에 '응' 하고 먹길 잘한 것 같아요.
이젠 더이상 맛이 안 궁금 합니다.
이제 유혹에서 벗어난 것 같아요.
맛이 없다는 표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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