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콩나물 보관법
남은 콩나물을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던데요? 혹시 그 방법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콩나물을 물에 채우는 거예요.
콩나물을 물에 담가두면 썩는 거 아니에요?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콩나물을 뿌리채소로 알고 계시는 분들께 정확하게 설명드리면, 뿌리채소는 뿌리 부분을 음식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당근, 무, 감자, 생강 등이 뿌리채소입니다.
콩나물은 싹과 뿌리를 식품으로 먹을 수 있는 채소에요. 사람이나 동물은 호흡을 할 때 공기 중의 산소를 호흡을 통해 흡수합니다. 콩나물을 키우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콩나물은 물을 주어 키우는데요.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서 이산화탄소를 먹고 산소를 내 뱉는 것으로 알고 계시지만 식물도 잎 표면에 있는 기공을 통해 가스 교환(산소호흡)이 일어납니다.
동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식물은 뿌리를 통해서도 공기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즉, 물속에 녹아져 있는 산소를 흡수함으로 식물이 바로 썩지 않고, 보관기간이 늘어나는 원리입니다.
콩나물 보관법
콩나물을 한번에 다 드시지 못하고 남아 있는 경우에 한하여, 남은 콩나물 보관법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구매한 콩나물을 꺼내 상한 부분이 있다면, 모두 꺼내서 제거해 주셔야 해요. 상한 부분의 박테리아가 콩나물에 옮겨지면 쉽게 다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상한 부분을 꼭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남은 콩나물을 밀폐용기에 담아 물을 채워 주세요. 물을 채우실때는 콩나물이 모두 잠기도록 채워 주시는 것이 좋아요.
만약, 물이 부족한 경우에는 콩나물의 뿌리부분이 노출되어, 산소교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어요.
추가적으로, 물은 2~3일에 한번씩 교환해 주셔야 해요.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가 소멸되었을 경우 호흡을 하지 못하는 콩나물은 쉽게 상할 수 있답니다.
물을 가득채운 밀폐용기를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관했더니, 상온 중에나 냉장 보관을 했을 때 보다 훨씬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더군요.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과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되는 정보인듯합니다.
검증된 생활정보이니, 생활속에서 활용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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