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삼겹살 정말 먹고 싶은데
삼겹살 굽기는 정말 싫은 거예요.
설거지하기
귀찮고, 몸이 귀찮을 때 있잖아요.
가격 면에서
수입산의 유혹을 버리고
배송 제품에서 국내산 생삼겹살을
취급하는 하남돼지를 선택해 보았어요.
하남돼지에 가면
자리에 앉으면 고기를
직접 다 구워주셔서 젓가락만
움직여 입안으로 넣기만 하면 되잖아요.
국내산 삼겹살을
먹기 위해 주문했던
하남돼지 생삼겹살이 왔네요.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았지만
아내와 함께 먹기 위해서
하남돼지 생삼겹살 180g + 40g
메뉴에 물냉면을 추가해서 주문했어요.
두껍게 썰린
삼겹살이 도톰하고
고루고루 잘 익혀진 듯하네요
배송의
가장 아쉬운 점은
불판에 구워진 뜨거운
고기를 호호, 후후 불어가며
먹을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더군요.
식당에 못 간다는
의미가 아니라 배송으로
그렇게 못 먹는 게 아쉽다는 표현입니다.
하남돼지
생삼겹살의 특징인 듯한데요
김치, 마늘, 양파를
구워서 배달해 달라고
주문 앱에 체크를 하시면
잘 구워서 배송을 해주신답니다.
정말 맛깔나게
잘 구워 보내주신 듯하네요.
단,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이 있는데요
부추 절임이
너무 씨 들어 보였어요.
마치
싱싱하지 못한
부추를 사용한 거 아니야!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
부추의 특성상 오래 두고
먹지 못하는 점을 감안한다 해도
너무 시들시들한 모습은 실망스러웠네요
생삼겹살을 구워
이 명이나물에 싸 먹으면
참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명이나물을 싸서
먹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구워진 생삼겹을
명이나물에 싸 먹지만
주로 상추쌈에도 자주 드시지요.
저는
갈비뿐만 아니라
생삼겹도 물냉면을 돌돌
말아먹는 것을 좋아해요.
이렇게 해서
이만 원이면 개인당
일만 원에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요즘에 소식하는데
냉면을 추가해 먹은 선택이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냉면이
맛없진 않았는데
전문 냉면집에서 살얼음이
동동 떠있어서, 시원한 맛이 부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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