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풍토에 대한 일침
"청년경찰"
안녕하세요 모빌리티입니다.
청년경찰이라는
영화에 대한 감상평은
전문가가아닌
영화를 즐겨보는
한 개인의 소견으로
포스팅을 하는 것이오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박서준과 강하늘이
보이는 남성미와 캐미가
재미 있다고해서 보고 왔습니다.
이영화의
김주환 감독은
국내 메이저 영화 투자
배급사 중 한 곳인 쇼박스
홍보팀에서 수많은 영화를
홍보하던 홍보맨 이였습니다.
매번 다른
영화를 홍보하기에
힘쓰던 그가 자신이 직접
전두 지휘하는 영화 감독이되는
과정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합니다.
영화사 직원이
감독한다느니에 대한 비난과
시나리오 작성부터 배우들과의 소통...등등
말할수 없는 일들도 많았을 텐데요.
이번 청년경찰은
흥행작의 청신호의 괘도에
올라와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영화에
집중하게 하는
요소는 이들의 패기와
열정이 아닐까 싶어요.
세상이 너무
흉흉해졌다고나할까요?
수없이
상상할수 없는 사건사고들이
미디어를 통해서 흘러나옵니다.
주차문제로 싸우다가 칼부림
할머니 도와 드렸는데
고맙다고 건네받은 음료수
마셨다가 일어나 보니 납치 장기 추출
주인찾아 주려고
바닥에서 주운 지갑
속에서 현금이 사라졌다고
소매치기범으로 몰리는 경우.
청소년이
어린아이를 유괴
살인후 시체훼손까지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는 의문의 살인사건들...
이처럼
도와주고 싶어도
무서워서 도와주길
꺼리게 되는 상황들이 옵니다.
영화속
기준과 희열도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기싫어서 친구에게
여자친구를 만났다는 클럽으로
외출에 나서는데... 그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이곳에서 경찰이란 직업에대한
회의를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어버리고
출처: 롯데시네마 유튜브
출처: 롯데시네마 유튜브
PC방을 가려다
우연찮게 한 여성의 납치
사건을 목격하는 시점부터가
이 영화의 끌어당기는 시점이 됩니다.
경찰의
임무가 무엇일까요?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납치 사건을 목격해서
경찰서에 신고하기까지 그들의
임무를 다했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겁니다.
하지만 경찰서에 신고를
하여도 워낙 많은 사건들이
줄지어 있어서 사건이 처리되기
까지 너무나 오래 걸린다고 판단한
이 두친구는 경찰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해 보기로 합니다.
단순 호기심이 아니라
경찰대학에서 배운 내용에 따라
자신의 본분을 충실히 임하곳 있는 것일까요?
이들은 경찰대학
학생이지만 그들에겐 2년동안
배워온 경찰에 대한 소임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뿌리깊게 심겨져 있는듯 합니다.
과연 우리는
자기에게 맡겨진 직무에
대해서 우리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가?
직무를 이행할때
패기와 열정을 다해 하고 있는가?
이 영화를 보시면
이 두 친구들이 보여주는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자신들이 해야할
일에 충실히 임하는 그 모습에 어느덧 빠져들게 되고 말겁니다.
우리 사회에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도
누구 하나 나서지 않아 희생당하는
이 약자들을 지켜줄수 있는 사람은 누구 일까요?
나랑 상관없는
사람이야, 내 일도 아닌데 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그런 일들이 내 주변 사람에게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해 보셨는지요?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이 두청년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를 보게되어
뿌듯하군요.
나눔은
최고의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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