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도 추천영화 일부 스포포함] 택시운전사

[17년도 추천영화, 일부 스포포함]

택시운전사

 

안녕하세요 모빌리티입니다.

출처:SHOWBOX_유튜브예고편

 

3일연속 1위인

택시운전사를 어제

와이프랑 보았습니다.

 

17년도에

본 영화중에

가장 몰입도가 높았고

 

시간가는 줄 몰랐던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6년만에

새로운 영화를 들고 나온

장훈 감독이 선보인 이번 택시운전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상황을 모티브로 하는 영화입니다.

 

 

5.18민주화운동을

모티브로 한 영화는 2007년에

개봉한 "화려한 휴가"이후 10년만에

다시 화두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출처:SHOWBOX_유튜브예고편

 

혹시

5.18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잘 아시는 가요?

 

민주화 운동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가지고 보신다면

 

왜 이렇게까지

화두에 오르는지 그리고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지

알게 되실 것입니다.

 

 

5.18 민주화 운동

또는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

 

칭하는

이 운동은 1979년

1212군사반란이후

 

1980년 5월 18일 부터

 27일까지 9일간 대한민국

독재 군부가 무고한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죽인 학살범죄이며,

 

시민과 계엄군

모두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사건입니다.

 

계기는

79년도 10.26사건으로

박정희대통령이 피살되었는데 

 

민주화를

열망하는 국민들은

 

유신철폐와

 유신헌법 폐지하고

민주적 선거를 요구 하였으나

 

이때 전두환이

1212 군사 반란을 일으켜

군권을 장악하고 신 군부를 형성하게 되는 

 

사항이 국민에게

알려지게 되자 1980년 4월 부터

 

 이를 규탄하기 위한

 집회가 끊이지 않고 일어났습니다.

 

 특히 위 사항을

 이해하는 대학생들과 지식층 

위주로 민주화 투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 민주화 열기는

서울의 봄으로 시작하여

 비록 실패로 돌아 갔지만

 

민주화 열기는

더욱 거세졌고 비상 계엄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로인해 1980년

 5월 18일 부터 27일까지 대한민국의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대규모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게 된것이죠.

 

신군부의

북한 남침설을 유포하면서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특전사 대원들은

 

상부에게서

 빨갱이를 때려 잡으로

 간다는 대의명분을 내세워 

명령을 수행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는

다 보여 주지 않지만

 

 

이당시에

사망자 수는 165명,

행방 불명자 처리된 수 65명 

 

이속에는

시민군 뿐만 아니라

지나가다가 폭력을 당하거나

희생당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등

임산부가 조준 사격을 당했다고

합니다.

 

전해 들은

이야기로는 임산부의

배를 갈라 아이를 꺼냈고

 

신체의

부분부분이 따로

돌아 다니는 등 영화에서는

 

볼수 없는 사건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이 사건이

보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면

 

우리는 아직도

빨갱이 퇴치 작전으로만

알고 있을 1980년도 5월 18일

 

민주화 운동은

택시운전사의 희생으로

 

그 사실이

우리에게 공개된것입니다.

 

눈과 귀가

멀고 신문 방송사를

장악한 정부의 그 눈속임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도 분명히 존재 합니다.

 

영화 내용으로

주연중 한명인 김사복은

 아내와 사별하고 친구 택시기사의

 집 반지하에 딸아이와 세들어 사는

서울 택시 운전사( 송강호) 입니다.

 

사글세가 4달치가

밀려 10만원이 필요하던 그에게

광주까지 갔다오면 10만원을 준다는

 

그 얘기를 점심을

먹다가 전해 듣곤

그 손님을 태우고 광주로 향합니다.

 

사우디에 근무했던

경험으로 영어 몇단어의

조합으로 대화가 가능했던

그는 사글세를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독일 승객분을 모시고

광주를 향해 달려 갑니다.

 

이 독일인은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한국 실태를 듣고 선교사로

 

위장 입국한 기자(위르겐 힌츠페터)입니다.

 

광주에서

특히 심각한 상황임을

전해 듣고 위협을 무릅쓰고

 

광주로

가기위해 택시를 구했는데

이 택시가 서울택시를 운전한

김사복(송강호)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양심을 묘사하는

부분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의무적인

일도 아니여서

 

과연 내가 이 김사복의

입장에 놓였을 때 택시를

돌릴 수 있었을까?

 

영화를

글로 쓰자면

A4 몇권이 나오겠지만

 

그렇게 작성한

포스팅을 모두 읽어 주실

분도 없을 것이기에 짧게 간추려

 

핵심을 전달 드리겠습니다.

 

핵심 포인트

 

서울택시로

기자가 광주로 들어

왔다는 것이 밝혀 지면서

 

서울택시는

모조리 잡아 드리는

타겟이 되는데 이때 광주에서

같은 업종을 하고 있는 황재술(유해진)의

 

도움으로

전남 택시 번호판과

 

광주 토박이들도

잘 모르는 길이 적힌 지도를

건네 받습니다.

 

이때 택시 번호판 번호가

"0310"입니다.

출처: 위키백과

 

두번 째 캐미가

 

마지막 영상을 보시면

늙은 택시기사 김사복이

등장하는데... 마지막에 태운

손님의 목적지를 들어 보세요.

"OOO"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것들이

있다면 지금 누리고 있는

 

이 민주적 나라는

불과 38년전 이들의 선혈과 투쟁으로

 

쟁취되어 만들어

 진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눔은 

최고의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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