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 어린이 관람객과
눈높이 해설로 소통해요
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천연기념물센터 제5기 주니어 도슨트
발대식’을 오는 25일 오후 3시에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서 개최한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지난 2013년
어린이 해설사(주니어 도슨트) 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명의
어린이 해설사를 선발·교육하였다.
교육을 마친 어린이 해설사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해설사들은 자연유산
전시해설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행사,
소외층 어린이 초청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연유산 체험 활동 참여를
통하여 자연유산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자대회에
참가한 제2기 주니어 도슨트가
대상(여성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자원봉사활동의 참뜻을 알리는
본보기가 되기도 하였다.
올해 선발된 어린이 해설사들
역시 두 달 동안 자연유산의 이론에
대한 학습을 비롯하여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동물박제와 식물표본,
화석과 암석 등 지질표본이 보관된 수장고
탐방을 비롯하여, 대본 작성 이론과 실습
등 전시해설을 위한 실전 준비를 마무리하였다.
특히, 천연기념물센터 어린이 해설사들은
실습과정에서 선배와 동료 어린이
해설사의 해설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현장에서 더욱 생동감
넘치는 해설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4기 주니어 도슨트
활동보고와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제5기 주니어
도슨트 임명장 수여, 전시해설 시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임명장을 받은
어린이 해설사들은 4월 주말부터
전시관에서 선배들과 함께 자연유산
전시해설로 어린이 관람객과 소통하게 된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천연기념물센터(☎042-610-76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미래의 자연유산 지킴이인
어린이들을 비롯하여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자연유산 해설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여 자연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From: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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