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쿡앤팁인사드립니다.
어머니께서
콩나물을 직접 키우시는
모습을 어렸을 적 본 적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어렸을 땐 콩나물 관련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엔 마트에만 가면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콩나물이 아닐까 합니다.
콩나물을
나물로 묻히기 위해
대부분 데치기 전에
소금을 넣어 데치시던데요.
오늘은 콩나물
데치실 때 소금을 넣지
않는 것에 관련된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콩나물을
데치기 전에 꼭
해줘야 할 일이 있는데요.
바로 상한 콩나물을
골라내 주시는 게 좋답니다.
소금을 넣고
데치시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소금에 X 표시하였어요.
그럼 소금 대신
무엇을 넣어야 하나요?
소금을
넣으면 왜 안 되나요?
등등의
궁금한 점이 있을 거예요.
소금은
녹색채소 데칠 경우
녹색을 더 선명하게 해 줘요
게다가
콩나물을 부드럽게 만들어
흰색 채소에는 별 도움이 없나 봐요.
그럼 소금 대신
넣어줄 수 있는 건 뭔가요!
바로,
흰색 채소를
더 하얗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건 바로 이것이에요.
네! 바로 식초인데요.
식초는
색감을 더 하얗게
해주기 때문에 넣기도 하지만
콩나물을 씹을 때 아삭함을 살려줘요.
콩나물 나물의 특성상
식감이 살아있는 편이 훨씬 좋아요.
물에
식초 1스푼을 넣고
잘 골라낸 콩나물을 넣어
잘 데쳐 주시면 완료입니다.
물 끓이던
습관처럼 팬 뚜껑을
닫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콩나물을 삶거나 데치시는 경우엔
꼭 오픈한 상태로 요리해 주세요.
콩나물을
데치고 난 후 바로
찬물로 열기를 빼내 줘야 해요.
안 그럼
식초로 살릴 수 있는
아삭함의 한계가 있어요.
열기가 빠지고
물기가 어느 정도 줄어들면
참기름과, 깨, 소금으로 양념해주세요.
데칠 때 안 넣었던
소금을 이제 사용하시면 됩니다.
색상도
색상이지만
콩나물의 고유의
아삭함을 살려주기 위해서
데치실 때 소금보다는 식초를 사용하세요.
하얀 야채는
데치실 때 소금 아닌
'식초' 한 스푼을 넣어 주세요.
이 글로
맛있는 콩나물
무침해 드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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