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용어] 이모빌라이저 "차량도난은 이제 끝났다"

이모빌라이저

 

 

 

영화의 한장면에서 키박스를 열고 스파크를

일으켜 시동을 걸고 자동차를 타고 도망가는

장면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계기였을까? 지금은 이모빌라이저

적용하지 않는 차량을 찾아 보기 힘들 정도이다. 

 

이런 기능은 언제 어떻게 생겼났을까?

궁금하지 아니한가?

 

이 전자 이모빌라이저는 1919년에 조지에반과

에드워드 브리켄브얼이 발명 특허를 냈다.

 

이 기능은 영국엔 1998년도 10월 1일 부터,

독일엔  1월 1일 부터, 오스트레일리아도 

2001년도에그리고 2007년에 캐나다에 의무적용

되었다고 한다. 

 

차량의 도난을 막기위해서 개발한 이 발명품은

정말 획기적이기도 하면서도 초창기에는

참 애를 많이 먹였다고 한다. 신차를 구매하고

나서 10번에 2번은 시동이 안걸렸을 정도

였으니, 차량 구매자는 답답할 노릇이 아니었겠는가? 

 

이모빌라이저는 우리나라에는 98년도

체어맨을 시작으로 시스템에 장착 되었는데

키만 복사한다고 해서 차량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차량의 키를 분실

했을 경우에는 차량을 견인하여 키 박스 전체를

바꿔야 한다.

 

 

또한 분실을 우려하여 복사한 경우엔,

기존키와 같이 사용할수 있게 동시에

등록을 해 줘야 한다. 여간 불편한 시스템

일수 있지만, 차량의 도난으로 부터 보호해

주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제조사들은 장착하는

 것이 아닌가?

 

차량 서비스를 위해서, 수입차의 정비

정보를 공유하라는 국토부의 압박속에서도

 유일하게 공개하지 않는 정보고 바로

 이 이모빌라이저 기능이다. 지금까지

차량의 도난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정보가 공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선은 정비할수 있도록

공개하라고 하지만 공개가 되고 나면,

악용될 수 있는 부분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것만큼은 공개하지 않는 쪽으로 가지고

 가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차량의 창문을 깨고

귀중품을 훔쳐가는 도난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이모빌라이저 시스템

IMMOBILIZER System

차량 도난 방지를 위해 Ignition key의 전자신호를

감지하여 시동을 허용/불허하는 장치임. 

 

 

 나눔은 

최고의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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