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에서 짠맛이 나는 이유

코딱지에서 짠맛이 나는 이유

안녕하세요

모빌리티 입니다.

사람이 평균적으로 하루에 4번 정도 코를 후비는 행위를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문화권에서는 코를 후비는 행위나 코딱지를 먹는 행위는 비 위생적인 행위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오스트리아의 허파 전문의 Friedrich Bischinger는 손가락을 이용해 코딱지를 파서 먹는 것이 면역계에 큰 도움을 준다고 언급하고 있지요. 그러나 코딱지를 먹느냐 마느냐 선택권은 본인에게 드릴게요.

코딱지를 먹으면 짜다

코딱지에서 짠맛이 나는 이유

우연히 먹게 된 코딱지의 맛을 보신 분들은 이렇게 질문합니다. 코딱지가 왜 짜냐고요. 그 답은 이렇습니다. 우리의 몸에는 주성분이 수분이 90%이지만 염분이 0.9%가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쉼 없이 심장이 혈액을 순환 시키며 활동 중에 땀을 흘리면 땀도 짠맛이 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몸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인 콧물, 눈물, 땀, 피, 등이 짤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사전적 의미

코딱지의 사전적 의미

콧구멍에 코의 진액과 먼지 따위가 섞여 말라붙은 딱지를 지칭하거나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사용되고 있어요.

코딱지 생기는 이유

코딱지가 생기는 이유는?

코딱지가 생기는 이유는 코딱지의 사전적 의미에서 확인하신 것처럼 코의 진액과 먼지 따위가 섞여 말라붙어서 생성된다고 아시게 되었는데요. 

코딱지가 자주 생기면 코에 신경이 거슬리게 되며 손가락으로 코를 자주 건들게 되어서 코 부분이 벌겋게 변합니다. 또한, 너무 세게 코딱지를 제거하려고 하시는 경우에 코의 점막을 건들어 피가 나게 되는 경험도 있으실 거에요.

이유

코딱지와 알레르기 비염이 만나면?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은 크게 콧물과 재채기, 가려움 그리고 코막힘 증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비염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 병원에서 지어준 약을 처방받아 섭취하게 되면 콧물이 점막에서 말라서 코딱지가 생기면서 콧물이 흐르는 증상은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가려움증과 재채기는 어떻게 할 수 없으며 장기간 이 증상이 계속된다면 그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게 됩니다.

코파기

코딱지 제거법 (코파기)

1. 손가락

코딱지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손이 콧구멍으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간혹 손가락으로 코딱지를 제거하는데 콧구멍이 커질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콧구멍이 커질 일은 없다고 하더라도 코딱지를 제거하는 행위가 공공장소에서 행해지는 것은 어떤 나라에서도 좋게 보는 행위가 아니더라고요. 코딱지 제거하는 행위를 코파기라 칭하기도 하는데요. 손으로 코를 파는 행위는 위생적으로 좋지 않게 볼 뿐만 아니 이럴 땐 다른 도구를 사용하실 수도 있어요.  

2. 면봉

면봉은 귀를 후비거나 귀지를 제거할 때도 사용하지만 코딱지를 제거하실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셔서 면봉으로 코딱지를 긁어내 주셔야 합니다.

3. 핀셋

혼자서 핀셋을 사용해 코딱지를 제거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울을 보고 화장실에서 시도하신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요.

4. 이비인후과

매번 코딱지를 제거할 때 마다 이비인후과를 방문 할 수는 없겠지만 민망하시어도 방문하셔서 코딱지 빼달라고 하시면 의사가 빼줍니다.

코딱지용어 사용사례

키가 작은 여자친구의 애칭으로 내 코딱지라는 말이 사용되기도 하며 중국이나 미국처럼 땅덩어리가 큰 나라에서 코딱지만 한 한국에 오는 거냐는 크기가 작은 것을 칭하는 용어로 많이 사용 되고 있어요. 긍정적인 용어로는 잘 사용이 되진 않지만 사전적 의미로도 있는 표현이기에 너무 기분 언짢아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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