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가 넘치는 오사카 자유여행기
안녕하세요 모빌리티입니다. 한국에서 2018년 해외여행지로 가장 좋은 곳은? 이란 설문 조사 발표가 있었는데요. 1위로 선정된 곳이 바로 일본이였다고 합니다. 최근에 사드 보복으로 인하여 중국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보면 공항등에서 한국인에게 너무 불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에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완전히 멀어졌다는 소리를 지인들로 부터 많이 듣게 되었네요. 그래서 인지 홍콩이나 대만등 중국의 유명한곳이 많이 있음에도 설문조사 1위로 일본으로 선정 되었다고 합니다.
이 발표가 나기전부터 일본에 가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요. 여행사에서 한번에 예약을 하면 편하겠지만 패키지 보다는 휴식과 자유롭게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하나씩 하나씩 준비해 보고자 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추천 여행지가 여러곳인데요. 후쿠오카나 오사카 도쿄 정도를 손꼽을 수 있겠네요. 아내와 함께 선택한 선택지는 오사카 입니다. 오사카로 가기위해서는 간사이 공항으로 예약을 해야 합니다. 땡처리로 좌석이 있어서 예매를 했는데 분명 좌석이 영유가 있어서 예약을 하면 확정이 나지 않고 다른 좌석으로 예매하세요란 말을 3~4번 듣고 나니 정말 여행사로 예약 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는 것을 꾹 참고 가격이 가장 낮게 나온 제주 에어로 직접 들어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땡처리로 보았던 시간이 있는데 가격은 6~7만원이 비싼거에요. 그래도 지금 구매하지 못하면 일정을 맞추기 너무 힘들것 같아서 결재를 해 버렸답니다. 우선 표를 예매하실때는 여러가지 옵션을 고려해야 합니다. 캐리어를 가지고 갈건지 아니면 캐리어 없이 갈것인지 일반항공과 다르게 저가 항공에서는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요. 두번째는 좌석을 지정할 것인지 아닌지도 추가비용을 내야 하며 기내식을 먹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도 비용으로 계산을 해야 한다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려면 저가 비행이 아니라 일반 비행으로 고정좌석과 기내식, 짐을 싣는 서비스를 누리셔도 됩니다.
장거리를 가는 것이 아니라 캐리어만 들고 갈수 있는 서비스를 예약 하고 나머지는 다 내려 놓았습니다. 일찍 가서 좌석을 받으면 되겠거니 했지요. 항공편을 예약하게 되면 이제 머물곳을 선정을 해야 하는데요. 에어비앤비에서 예약을 할까 하다가 여기보다 아고다를 제주에어에서 추천해서 아고다에서 숙소를 검색했습니다. 일본 숙소는 너무 협소한 호텔들이 많아서 장소를 고를때 2가지만 생각했습니다. 지하철 역과의 근접성과 협소하지 않은곳 물론 가격은 기본이니깐요. 일본여행 간다고 얼마의 비용으로 갈수 있느냐란 질문에 바로 답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무엇을 할것이며 어떤것을 먹을껏이며 어디에서 잠을 잘것인가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 지니깐요. 왕처럼 지내고 싶은 사람에게 배낭만 매고온 사람의 기준으로 말할순 없기 때문이죠.
가족여행을 가셨을때 가성비 좋은 숙소를 추천 드리면 바로 나니와 호텔입니다. 도톤보리와 근접해서 오사카 성이나 다른 지역이동에 아주 유리한 지점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러면 숙소까지 정했는데요.
이제는 이동수단에 대해서 말씀드려야 하겠네요.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까지 곧장 움직일수 있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리피트타고 이동하는 방법과 피스톤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아내랑 저는 피스톤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을 하였습니다.
약 1시간 이동하기 때문에 표를 거기에서 구매하지 않고 한국에서 비행시간에 맞추어서 미리 예매를 하시면 더 할인받아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한시간 정도 시간이 걸리고 나니와 호텔에 도착하면 한국어를 정말 잘하시는 한국사람이 호텔 주인이세요. 아무 걱정없이 체크 인을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도착해서 짐을 풀고서 이제 도톤보리로 나가 야경과 일본의 먹거리를 구경해 보아야 겠지요.
일본에 갔다가 초밥을 먹고오지 않는다면 일본여행은 안 가시는 편이 좋다란 말이 있을 정도로 초밥의 인기를 무시할수 없는데요. 일본에도 초밥에 기류가 2가지로 나뉘었습니다. 첫번째는 고급 스시의 기류와 두번째는 100엔 스시의 기류입니다. 100엔 스시란 초밥을 만드는 분이 사람이 아닌 로봇이 초밥을 대량으로 만들어 내기 때문에 100엔에 공급할수 있는 조건이 된것이라고 하는데요. 4차산업의 진풍경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사람이 하던 노동을 로봇이 대신 하면서 가격을 낮추어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앞서 여행의 부류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당신은 배고픈자 입니까? 즐기는 자 입니까? 질보단 양으
로 승부하시려는 분은 100엔스시를 양보다는 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모처럼 일본에 방문하셨기 때문에 한번 드셔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초밥이라면 우리나라에서도 드셔도 되니깐요.
초밥정도를 드시려면 기본적으로 이름을 알고 계셔야 하지 않을까요? 히라메(광어), 사바(고등어) 타마코(달걀) 이카(오징어) 사몬(연어) 아나고(장어) 타코(문어) 호타테가이(가리비) 마구로(참치) 이쿠라(연어알) 에비(새우) 고하다(전어) 농담입니다. 오사카에 가시면 착각하실거에요 한국인이 너무 많이 방문해서 메뉴판이 한국어로 되어있어요.
100엔 스시로 유명한곳은 이소노료타로(난카이 남바역에서 마루이 건물을 정면에 두고 오른쪽 횡단보도 건너 직진하면 Swing Yoshimoto 2층에 위치 하고 있어요.) 겐로쿠시는(난바 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도톰보리 입구의 카니도라쿠를 지나서 북 치는 인형이 있는 쿠이다오레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고급스시 정식으로 유명한곳은 스시카츠(JR, 주오선 벤텐초 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5분만 걸어가시면 보실수 있으며) 엔도스시는(JR 노다 역 하차 도보 7분. 중앙 시장 내에 위치해 있어요. 시장 내에 큰 시계가 있고 그 시계 좌측에 있어서 찾기 편하실거에요. 센니치마에 선 타마가와역 6번출구로 나와 직진해도 나오는 만큼 근접성은 아주 높습니다.)
오사카로 가실 예정이라면 도심속에서 수많은 인파와 함께 살아있는 도시의 모습을 보시게 될텐데요. 많은 에너지를 체험하시고 오실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명동에 놀러오듯이 이곳에서도 많은 곳을 방문해 보세요. 덴덴타운이나 오사카성등 볼거리와 야간에 먹거리로 넘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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