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 없을때
핫바(어묵바) 데우는 초간단 방법
안녕하세요 모빌리티입니다.
주말에
와이프랑 펜션으로
놀러를 갔다 왔습니다.
그날밤
오후9시반쯤에
뱃속에서 계속 출출하다는
신호를 보내와서 마침 사온
핫바(어묵바)를 꺼내어 데워 먹으려는데....
헉~~펜션에
전자렌지가 없네요
헉.... 커피포트도 없어요.
이럴때가
가끔 있어요.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관리자분에게 바로 연락을 취해보니
매점에
전자렌지가 비치되어
있긴한데.. 밤 9시까지만 운영을 하고 있어
지금은 이용이(현재시간 9시30분)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미처 키에 붙어
있는 공지사항을 확인을 못했네요.
웬만하면
내일먹지뭐하고 넘어갈텐데
먹고자하는
의지가 사라지지 않았답니다.
먹고 싶다. 먹고 싶다. 먹고 싶다.
그날밤 저는
어묵바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의지의 한국인이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전자렌지나
커피포트도 없을땐
이렇게 데워서드셔보세요.
다행이 주전자와
인덕션은 있었네요.
주전자에 물을 넣고
인덕션으로 끓여줍니다.
주전자에 넣고
데워먹어볼까 했는데
주전자의 폭이 깊지 않아서
주전자에 넣고 데우기엔 어묵바의
한쪽만 데워질듯해서 포기했습니다.
펜션에 놀러갈땐
꼭 물을 사가는데요.
이 생수통을 이용하는 겁니다.
생수통에 핫바들이
잠길만큼 사이즈를 재고
윗부분을 칼로 잘라주세요.
핫바(어묵바)들을
물통에 넣어 줍니다.
조금만 기다려, 뜨거운물로 목욕시켜줄게..
끓인물을 물통에 부어줍니다.
주의사항
물이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통에 물을 부으실때 갑자기 부으시면
통이 녹아내릴수 있으니 되도록 천천히 부어 주세요.
통의 뚜껑이 쉽게
닫힐수 있도록 모퉁이를 한번 잘라줍니다.
뚜껑은 덮어준
다음 5분을 기다려 줍니다.
만약, 뚜껑을 닫지 않으면
보온상태가 오래가지 못해요.
그리고 5분뒤 맛있게 냠냠냠!!!
포기하지 않았더니
맛있는 어묵바를 먹을 수 있었네요.
여러분도
핫바(어묵바) 먹고싶을때
전자렌지가 없다면 이렇게 데워드셔보세요.
한장으로 정리
나눔은
최고의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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