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방송에도
자주 등장하시는 백종원
선생께서 예전에 언급하셨던
생갈비 생각이 나서 직접 방문해보았어요.
혹시,
부암갈비라고
들어보셨나요??
개인적으로는
양념갈비를 더 좋아합니다만
양념을
하지 않고 먹는
생갈비야 말로 진정한 갈비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했던가요!
1978년부터
지금까지 영업을 해오는
부암갈비 방문기를 소개할게요
화려한 외관은
아니었지만 자랑스런
착한 사업장이란 스티커가 보이네요
막상 방문했을때
대기자가 있어서 23번째
대기자 표를 받고 기다려야 했는데요.
매장 안에도
사람들이 서빙과 주문으로
이리 저리 분주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그래서인지
백주부께서 언급한
만큼 기대감도 덩달아 커졌나봅니다.
대기실 앞에
좌석이 있는데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대기실
간판이 보이길래 한장 찍어 보았네요.
유동인구가
많은 편도 아닌것 같은데
부암갈비가 유명하긴 유명한가 봅니다.
드디어
저의 순번이 되고
자리를 배정받아 앉았어요
불판은 보이시는
것과 같이 특별한 것이
없었는데 화력을 가스나 숫불이
아닌 연탄을 사용하는 것이 특이하더군요!
매장 한쪽
벽면에는 어떤 상을
받으셨는지 또렷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울 정도였어요
이제
기다렸던 부암갈비의
주 메뉴 생갈비를 직접 주문해 보았습니다.
양념갈비를
선호해서 인지 아니면
갈비라 하면 양념갈비에 너무
익숙해 져서 인지 생갈비를 주문하고
막상 생갈비를 받아 보니 참 생소하더군요.
생삼겹살하고
유사한 것 같기도 하고
양념갈비에 붙어 있던 뼈는 어디갔지?
기대감이 너무컸던더라
생갈비를 직접보니 의문이 생기더군요!
부암갈비에는
직원분이 상당히 많으신데
갈비를 직접 모두 구워 주시더군요
삼겹살 먹듯
구워먹으면 되는가?
고민했었는데 직접 구워주시니
먹기만 하면
되니 이점은 참 편하더군요.
직원분이
썰어주며 먹어보라고
그릇에 놓아 주셨는데요.
먹는동안
궁금한 부분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기본으로
계란을 올려 주시는데요.
갈비에서 흘러나온
기름기로 불판에 찰 무렵
위에 불판에 계란을 부어주세요
생갈비의
기름으로 계란을 한다고
생각하니 약간은 비 위생적으로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맛없진 않았어요 !
된장찌개 1개와
볶음밥을 추가했는데요.
찌개 맛은
약간 짠 맛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람마다
느끼는 맛은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볶음밥은
개인이 먹기에는 충분하며
바닥면이 눌러 붙어 있어 맛있었어요.
오 그렇게
찾았던 뼈랍니다.
마치 쪽갈비에서나
볼수 있는 뼈 인데요.
갈비는 아무래도
이렇게 물어 뜯는 맛 아니겠어요!
이 뼈라도 없었으면
생갈비 먹은거 후회할 뻔!!
차량을
가지고 운전해 오셔도
주차장이 있다고 하오니 걱정없겠네요.
총평
너무 기대가
커서 인지 직접 먹어보니
기대만큼 맛있다란 느낌은 못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양념갈비를 너무
좋아 해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가격대비 맛은
별로 인것 같다는 점
40년 전통을
가지고 지금까지 운영된
만큼 증명된 가게라는 점.
개인마다
입맛은 다르니
누가 어떻다 하더라도
직접 드셔 보셔야 알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방문을 고민하셨던 분들께
이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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