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청소, 필터만 청소해서는 안되는 이유

에어컨 청소,

필터만 청소해서는 안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벌써 폭염이 시작했나봐요.


내일도 최고온도가

33도나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

너무 더워서 에어컨

작동을 하려고 생각했는데요.

 

 


그래도 필터

청소라도 하고 사용하자고

마음먹고 셀프 청소모드에 들어갔어요.


셀프로 청소할 때는

필터 청소만 하면 된다는

다수의 의견이 많아  안심이 되었어요.



에어컨 사용 후에

에어컨 커버로 씌워놔서

특별하게 걱정할일 없겠다 싶어


폭염같은

온도속에서 에어컨 작동을

더이상 뒤로 미룰수 없더군요.


그래도

에어컨 필터라도

청소하고 사용하자 했어요.



에어컨 커버를

걷어내니 겉모습은

더러워 보이지 않았는데요.


벽걸이 에어컨의

필터 분해는 겉표면을

들어 올리면 쉽게 분해가 가능해요.



여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그냥 사용했다면

정말 순간의 선택에

아찔한 마음까지 들었어요.

 

 


이렇게

더러운줄 알았다면

에어컨 청소업체에 맡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래도 이왕 분해를

했으니 청소를 시작해볼게요.



에어컨 필터의

분해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누구나 딱보시면

쉽게 분해가 가능하실 거에요.



욕실에

필터를 놓고보니


귀찮았지만

에어컨 필터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고마웠어요.


만약

청소 안하고 사용했다면

생각만 해도 정말 아찔 하네요.



에어컨 필터의

청소방법은 샤워기로

물을 분사해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만약

먼지가 떨어지지

않으면 통에 물을 담아

사용 안하는 칫솔로 문질러 주세요.



어렵지 않게

먼지들를 제거 할 수 있어요.


칫솔을 양치질

하듯이 한쪽 방향으로

계속 내려가면서 제거해주세요.



이런

먼지를 청소하다보니,


올해는

에어컨 커버 씌우기

전에 꼭 청소를 미리하고

에어컨 커버를 씌워야 겠다고 다짐 했어요.



일단,

묶은 때까지는

못 빼더라도 최대한

벗겨내기 위해 린스를 필터에 살짝

뿌리고 칫솔로 잘 문질러 물에 담가두었어요.


이제 에어컨청소

끝난 줄만 알았는데요.


보통 여기까지

청소 완료 하고 끝내시죠.



혹시

에어컨 냉기가

나오는 송풍구도 청소하시나요?


저도 호기심이

생겨서 안을 들여다 보았는데


이렇게

더러운 상태인지 몰랐어요.


에어컨 필터의

상태를 보고서 짐작은

했지만 정말 심각한 상황이였네요.


준비물

칫솔, 마스크, 비닐


에어컨 필터를

물에 담가서 불려 놓는동안

에어컨 바로 아래 부분에 비닐을 깔아주세요.


꼭 청소 시작전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세요.



칫솔을

송풍구에 넣어

좌우로 움직여 주었더니

이렇게 먼지가 소나기 떨어지듯

후두두 떨어져서 깜짝 놀랐답니다.


에어컨 청소 하다가

땀으로 샤워를 했답니다.



구석구석 문질러 주니

시커먼 먼지가 정말 많이 떨어지네요.



바로

이 부위에 붙어 있던

먼지들을 떼어낸 것인데요.


20~30분

사투 끝에 에어컨 분해는

못하겠고 빈공간 사이로 물티슈를

넣어 닦아내어 보려고 했지만 공간이

너무 좁아 칫솔만 밀어넣고 좌우로 흔들었어요.


청소전에

더러웠던 에어컨필터를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하고나니


상쾌한 기분이 들더군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 해주세요.


청소후 바로

에어컨을 작동시켰는데요.


아무리

잘 털어냈다고 해도

잔여 먼지가 튀여 나올 수 있으니


꼭, 창문은

다 열어 놓고 에어컨과 거리를

이격한 상태에서 리모콘으로 작동하세요.

 

 


작동하고 바로

쳐다보러 갔다가 먼지 잔여물이 

튀어나오면서 먼지세례 받았네요.


에어컨 필터

청소만 하고 에어컨

사용하셨던 분들도 이렇게

안쪽까지 청소해야 된다는 사실을

전해 드리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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