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이라는 한성컴퓨터
4K 27인치 게이밍모니터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모빌리티에요. 오늘은 게임을 하시는 분들의 입 소문을 타고 UHD모니터 중 HDR을 지원하는 모니터가 30만원 중반에 있는 여러 모델 중에서 여러가지 비교한 결과 이 모델이 가장 괜찮다는 평을 가지고 직접 구매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모니터 리뷰 ⓒ mobility
▲우선 포장 상태는 모니터가 상하지 않도록 상당히 두껍게 비닐 포장을 해 보내셨더군요. 모델명은 4K ULTRON 2779UH에요. 이 모니터는 고해상도 게임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그래픽 작업자나 개발자 분들이 사용을 추천하는 모델로 최근 추세가 대형 화면에서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 지고 있어서 모니터와 TV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가운데 모니터의 기능 만을 담고 있다고 보시면 좋겠네요.
가장 많이 추천하는 모델은 32인치로 UHD 모델에서 메이커와 비 메이커로 나누면 가격이 확 나뉠 수 있으며 여기에 성능을 구별하기 시작하면 다시 메이커로 계속 보게 되실 거에요.
성능은 원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을 하셨다면 저처럼 한성컴퓨터에서 판매하는 이 모델을 선택하게 되실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박스가 택배로 이동 시에 파손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이렇게 두꺼운 포장재로 감싸서 왔더라고요. 그럼 한번 개봉해 보도록 할게요.
▲박스 버리려고 했는데 박스에 이렇게 적혀 있으니 보관을 해 두셔야 할 것 같네요. 서비스 받으실 일 많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나중에 중고로 판매를 하신다고 했을 때 박스가 있고 없음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 질 수 있어요.
모니터 오픈 ⓒ mobility
▲박스 안에서 꺼내 보니 이렇게 구성 품들이 보이는데요. 모니터 본체, 받침대, 조립용 나사, 어댑터, DP케이블, 설명서가 들어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모니터 잡고 꺼냈는데 사용 설명서에 이렇게 적혀 있어서 몹시 당황했답니다. "파손 방지를 위해 모니터 화면 부분(패널)을 책상이나 딱딱한 바닥면과 직접적으로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와 "얇은 모니터 화면 (패널) 두께로 인해 조립 시 충격으로 인한 파손의 위험이 있어서 패널 전면부를 직접 잡지 마십시오." 이건 설명서에 적어야 할 것이 아니라 박스에 인쇄해서 꺼낼 때 볼 수 있도록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이미 잡고 꺼냈는데요. 당황스럽더군요.
▲받침대는 정말 심플하고 가벼워요. 과연 이걸로 모니터를 받치고 있는 게 가능할까?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작고 가벼웠는데요. 이걸 본체에 조립을 해줘야 해요.
▲조립 방법은 받침대에 있는 홈을 모니터 기둥에 구멍에 잘 맞춰 넣고 사진에 보이는 3개의 빈 곳에 나사를 넣어 조여주시면 조립이 완성이 돼요. 구멍이 잘 안 보이신 다고요?
▲상단에 이렇게 작은 2개의 구멍이 보이실 거에요. 이곳에 맞춰서 끼워 주시고 3개의 나사로 조립을 완성하시면 돼요.
연결단자 ⓒ mobility
▲이 제품의 장점 중에 한 가지가 바로 연결 성인데요. 연결 단자가 이렇게 많아서 쉽게 연결이 가능하답니다. 연결 단자는 HDMI 2.0 2개와 DP 2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케이블들의 차이점에 대해서 잠깐 언급을 해드리면 모니터에는 주사율이 있어요. 주사율이 높을 수록 끊김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요.
한 화면에서 60Hz로 보여 준다는 것은 화면재생빈도를 1초에 60번을 보여주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UHD모니터 중에 144Hz까지 보여주는 모델이 있는데 가격이 상상 외로 비싸서 FHD급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려요.
DP 케이블 ⓒ mobility
▲여기에서 한 가지 넘고 가야 할 것이 있다면 모니터 구매 시 DP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하셔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성컴퓨터에서는 모니터 구성 품에 포함되어 있어요. 그럼 왜? HDMI가 있는데 DP케이블이 필요한 것일까요?
영상매체가 발달하면서 연결하는 케이블도 계속해서 개발이 되어 왔는데요. 고품질의 영상과 음향을 전송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어요.
아날로그 방식일 때는 컴포지트 > S영상 > 컴포넌트 > D-sub 순으로 계속해서 나왔으며 디지털로 바뀌면서 노이즈 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디지털 방식의 영상 쪽엔 DVI(Digital Visual Interface)가 음향 쪽으로는 S/PDIF(sony philips Digital Interface)가 대표적으로 나왔어요. 영상과 음향이 나뉘어져 있어서 영상과 음향을 케이블 하나로 전달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가 나왔고 4K영상이 2013년도에 등장하면서 HDMI 2.0의 규격이 정해져 18 Gbps의 대역으로 4K영상을 60Hz로 안정 적으로 전송이 가능한 케이블로 발표가 되었어요.
DP(Display Port)로 일명 DP케이블이라고 부르는데 아마 맥북에서 많이 보셨을 거에요. 대역폭이 HDMI 2.0보다 DP 2.0이 21.60 Gbps로 더 높은 대역폭을 가지고 있고 HDMI 2.0 최대 가능 주사율은 120Hz이여서 144Hz를 지원하는 모니터가 있어도 HDMI 2.0케이블로는 한계가 있어서 DP케이블로 연결하셔야 그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으니 꼭 참고 하셔요.
144Hz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으신 분들은 DP케이블이 좋네 HDMI케이블이 좋네 말하시는 것은 도토리 키 재기 에도 비교할 수 없는 부분임을 기억해 주세요.
슬림형 패널 ⓒ mobility
▲이 모니터의 장점 중 한 가지가 슬림형 패널을 사용한다는 거에요. 사진에서 보이는 두께가 9.5mm밖에 되지 않아요. 베젤도 상당히 얇은데요. 베젤이란 모니터 화면을 정면으로 보았을 때 화면의 테두리를 말합니다. 10mm밖에 되지 않는 정말 얇고 세련된 메탈 베젤을 갖추고 있어요.
받침대 ⓒ mobility
▲받침대를 장착해 놓으니 정말 잘 세워져 있어요. 모니터를 좌우로 돌릴 때 상당히 부드럽게 돌아 가는데요. 화면을 돌리는 데 뻑뻑함이 전혀 없이 부드럽게 돌아가더군요.
모니터 화면이 각도 조절도 가능해서 편안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기울기가 5~15도 좌우 회전이 40도 씩 회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세요.
피벗기능 ⓒ mobility
▲이 모니터의 또 하나의 장점이 피벗 기능이에요. 가로로만 고정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90도 회전으로 모니터를 세로 모양으로 사용을 할 수 있어요. 프로그램 개발 하실 때나 웹 디자인 하실 때 모델의 사진 편집 시에 세로로 세워진 모습을 보시면서 편집이 가능해 꼭 필요한 기능 중 한 가지라고 생각이 드네요.
▲모니터 후면에는 이렇게 조이스틱 전원 버튼이 있는데요. 막상 사용하려고 할 때는 많이 어색하지만 버튼 하나로 다 할 수 있어서 기능만 간단히 익히시면 쉽게 설정 변경이 가능하더군요.
모니터 설정 ⓒ mobility
▲전원버튼을 누르면 전원을 키거나 끌 수 있어요. 조이스틱을 위로 올리면 메뉴창을 볼 수 있어요. 워낙 간단해서 살짝 만 해보아도 금방 감을 잡으실 거에요.
모니터 연결화면 ⓒ mobility
▲집에 있는 제 노트북과 연결해 보았는데요. UHD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해 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UHD모니터를 샀더니 해상도가 너무 높아서 아이콘이랑 볼 수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에요.
윈도우 10을 기준으로 설정>시스템 > 디스플레이에 보시면 배율 및 레이아웃이 있는데요. 거기에 텍스트, 앱 기타 항목의 크기 변경을 350%로 올려보세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크기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단, 컴퓨터 화면을 보실 때는 다시 변경을 하셔야 할 거에요.
FHD액정 노트북이라면 FHD모니터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UHD 해상도는 FHD해상도의 4배라서 3840X2160의 픽셀을 보여 줄 수 있어요.
무결점테스트 주의사항 ⓒ mobility
▲모니터의 무결점 테스트 하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 드렸는데요. 모니터를 수령하고 이렇게 테스트를 진행 하실 때는 모니터 연결을 복제나 확장이 아닌 2번 모니터에서만 보기를 선택하시고 테스트를 하셔야 정확하게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4K영상을 담아서 보여드리려고 사진 촬영을 했는데 한 장 당 10M가 넘는 파일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올리지 못했네요. 이점이 정말 아쉬울 따름이네요.
이 모니터는 IPS패널로 최대 178도 광시야각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서 플리커 프리 기능( 모니터 화면을 촬영하면 예전에 띠처럼 보였던 현상)이 있고 블루라이트도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빛 반사가 전혀 없는 논글레어 기능으로 형광등이 비추어져 글씨가 안보이거나 게임을 못하는 경우는 일어나지 않아요.
이렇게 좋은 점만 언급하면 진정한 포스팅이 아니죠. 단점들도 보입니다. 가격에 비해서는 월등한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HDR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PS4 PRO나 XBOX one S의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컴퓨터는 HDR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필요 없는 기능이 된다는 점이에요.
또한 4K이지만 60Hz밖에 안되는 주사율로 안타까움이 남아요. 컴퓨터 액정과 비교해 보면 약간 밝기의 아쉬움이 보이고 화면 분할 기능인 PIP/PBP기능은 27인치에는 지원이 안되고 32인치부터 지원을 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모니터가 스피커 지원을 안 해서 게임 시에는 모니터 후면에 있는 스피커 아웃 라인으로 헤드셋을 사용하거나 노트북과 연결 시에는 스피커 연결을 노트북으로 설정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완벽할 순 없지만 가격 대비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가성비 높은 모델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많이 부족한 후기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7인치모니터 #UHD모니터 #HDR모니터 #PS4모니터 #게이밍모니터 #XBOX모니터 #4K모니터 #사용후기
방문 감사해요(-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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