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보조 배터리 솔직후기

태양광 보조배터리 리뷰

안녕하세요 모빌리티 입니다. 요즘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조 배터리의 가격은 보통 2만원 후반에서 3만원 인데요. 20,000mAh의 경우엔 Inote에 경우라도 3만원대 인데요. 오늘 리뷰하는 제품은 용량이 20,000 mAh인데도 16,800원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왜 이리 싸지? 짝퉁아니야? 네 짝퉁아니라고 합니다. 가격이 싼 이유는 중간 유통과정없이 현지 공장에서 직접계약한 제품을 관부가세 없이 개인구매로 무료배송까지 해주는 서비스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사이즈는 150*77*18MM인에도 그렇게 무겁지 않아요. 색상은 블랙, 오렌지, 옐로우, 그린이 있었는데 눈에 잘 뛸것 같아서 옐로우를 신청 하였습니다. 

A110은 USB전원을 사용하여 충전이 가능한데요 이뿐만 아니라 태양열, 태양광, 그리고 강한 빛으로도 충전이 가능해요. 배터리의 수명이 25년이나 간다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 25년뒤에 리뷰를 할수 없으니 제품의 성능을 확인할수 있을 까요? 그래도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아서 구매해 보았답니다. 

용량이 20,000mah 고용량으로 충전을 위해서 집광판이 보조배터리 한쪽에 달려 있어요. 집광판으로 태양열및 강한빛으로 충전이 된다고 하네요.

박스 뒷면에는 보조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한 제품이 iPad, iPhone, Mp4, PSP, Camera도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사진으로 표시되었네요. 간단한 제품정보가 영어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다기능 디지털 이동형 충전기로, 배터리를 보호하는 IC와 효과적인 부스트 컨버터를 사용하여 모든 기기에 맞춰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해 주고 있으며, 하단에는 기기 특징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 아닌 중국에서 만든 수입품입니다.

제품을 수령하였을 때는 배터리충전이 제로 상태여서 충전이 필요하더군요. 너무오래걸려서 처음엔 고장난줄 알았어요. 완충시간은 7~8시간입니다. 더블 USB가 있어서 동시에 2대를 충전이 가능하더라구요. 아내와 함께 여행갔었다가 5000mah를 가지고 다녔는데 이게 한명 충전하고나면 한번더 충전을 하려고하면 거의 하지도 못하고 보조배터리를 두개를 들고다녀야 하더라구요. 또한 해외 여행가실땐 포켓와이파이도 챙겨가시는데 포켓와이파이가 접속자가 많아지면 배터리 소모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집니다. 구글맵에 의존해야만 하는 길도 잘 모르는 곳에서 포켓와이파이가 종료되면 멘붕이 올수 있기 때문에 대용량 보조 배터리 하난 꼭 있어야 겠다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포켓와이파이가 꺼져서 애먹은 적이 있어서요. 여행시엔 보조배터리는 필수에요.

사용설명서는 중국어와 영어만 제공하더라구요. 한글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아이폰 5s는 10회, 아이폰6는 9회 갤럭시S6는 5.4회, 아이패드 미니는 3.2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USB로 충전을 하게 되면 4개의 푸른색 LED가 점차 한개씩 늘어나면서 충전 정도를 알려주더라구요. 한번 다쓰면 7~8시간을 꼽아 나야 한다는 점에서 바로 바로 충전을 하셔서  충전완료 표시 4개를 유지하세요. 4개가 모두 들어오면 충전이 다 되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충전보호 기능이 있고 과방전 보호 기능도 있어요. 20,000mah인데도 크기가 정말 작고 얇은 것 같아요라고생각했는데 정확히 알아보니 배터리 용량이 10,000mah이며 태양열로 충전이 되기 때문에 용량이 20,000mah라고 표기 했다고 하네요. 이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 하면 교환을 해주긴 하는데 단순변심은 반품이 안된다고 해요. 즉 결론은 20,000mah로 표기하였으나 내장배터리 용량은 10,000mah이고 태양열로 충전을 해서 사용하면 20,000mah 효능을 낼수 있다고해요. 단 시간당 200mah가 충전됨으로 5시간을 태양에 노출되어야 10,000mah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구매하시려면 참고하세요.

옆모습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정말 얇아요. 어딜 가든지 잘 가지고 다닐수 있도록 되어 있고 태양열로도 충전이 가능해요. 배낭 뒤에 고리를걸어 태양에 항상 노출시켜 주면 충전이 가능할듯합니다. 등산 다니시는 분들은 그늘을 피해 다니셔야 겠지요. 타재품이 태양열 전환율이 70%밖에 안되는데 이제품은 태양열 전환율은 90%로나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형광등이나 스팟 라이트 등의 강한 빛으로도 충전이 가능하지만 실제 충전전환율은 20%밖에 되지 않는데요. 오직 태양열로만 전환율이 높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하세요. "이런 단점이 있는줄 모르고 구매했어요" 구매하기전 먼저 더 알아봤어야 하는건데요.

이 모습이 집광판 모습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USB로 충전이 가능하지만 이렇게 집광판으로도 충전이 가능해요. 얇아 좋긴 하지만 사실을 알고 보니 기능을 제대로 할지가 의문이 남네요. 그래도 집광판의 모습은 꽤 촘촘히 잘 되어 있더라구요. 제시한만큼의 전환율을 보여줄수 있는지는 태양열에 노출 시켜봐야 할듯합니다.  

반대편에는 고휘도 LED를 장착해서 어두운곳이나 비상시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전원 체크 버튼을 빠르게 2번을 누르면 LED가 켜지며 한번더 누르면 천천히 깜빡이고 한번더 누르면 SOS 불빛으로 위험신호를 줄수 있습니다. 한번더 누르면 다시 종료 됩니다. 등산이나 낚시 레저 캠핑에 가셔서도 사용하실수 있겠죠? 이점은 아주 좋았습니다. (일반보조배터리와 차별화된점이란 생각이 들어요)

옆부분에는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어서 쉽게 떨어뜨려서 망가지는 일이 없게 했더라구요. 아무래도 집광판이 있어서 떨어뜨리면 손상이 가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로 보호 한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아이폰 S6정도 밖에 되지 않아 그렇게 큰 편이 아니에요. 휴대성은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LED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해외여행이든 가족여행이든 낚시든 캠핑이든 태양광 보조배터리 한개만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 듯 합니다. 과연 25년을 사용할수 있을까요? 더 효율높은 보조배터리가 나오면 바꾸겠지요~~ 

요즘 노트북도 USB로 충전하던데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충전해도 되겠네요.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구매후 15이내에 동일제품으로 교체를 해주는 보증서비스가 있으니 제품을 받으신뒤에 바로 테스트 해보시고 문제가 있다고 하시면 구매하신곳에서 교체 받으시길 바랍니다. 

구매하시기 전에 고민해 보셔야 할 부분은 휴대성이 높지만 실용량은 20,000mah가 아닌 10,000mah로 생각하실것, 4개의 푸른색 완충표시가 3개까지밖에 안나는 것들이 많으니 제품을 수령하신뒤에는 바로 확인을 해 주실것(7~8시간을 충전해야 완충이 된다는 것) 가격이 싸다고 다 좋은것은 아닙니다. 중국제품 기술이 정말 많이 좋아진것 같은데 아직도 아쉬운 부분들이 있네요. 판매자가 표기를 잘못한것인지 구매자가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온라인 판매 위주로 되어 있어서 사이트의 적힌 내용만 보고 구매를 하시면 낭패네요. 온라인 구매를 하시려면 상품평까지 꼭꼭 체크하셔서 믿을 만한 제품인지를 꼭 확인하셔요. 그것도 귀찮으시면 2만원정도 버리는 셈치고 보조배터리 하나 구매해 보실 맘이 있으시면 구매하시고 아니면 꼼꼼체크 후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제돈 주고 구매하여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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