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 생소한 외래어 6가지를 우리말로...

안녕하세요 모빌리티 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어 준 6가지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에서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쓰이는 생소한 외래어 여섯 개를 골라 다듬은 말을

발표 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누리집에서 제안받은 다듬은 말 후보 중에서

말다듬기위원회 회의를 거쳐 다음과 같이 다듬은 말을

 선정했습니다.

 

 

 

대상어(원어)
다듬은 말
의미

피오피

(P.O.P.: Point Of Purchase Advertising)

매장 광고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하는 가게 앞쪽, 가게 내부 등에 직접 게시되는 광고.

콘시어지

(concierge)

총괄 안내(인)

호텔에서 호텔 안내는 물론, 여행과 쇼핑까지 투숙객의 다양한 요구를 들어주는 서비스.

클리어런스 세일

(clearance sale)

재고 할인(판매)

재고 정리를 위한 판매를 뜻하는 것.

구즈/굿즈

(goods)

팬 상품

연예인 또는 만화 영화 등 특정 대상을 기념하는 파생 상품.

바이백(서비스)

buyback (service)

(도서)되사기

다 읽은 도서를 반납하면 정가 대비 최대 절반 가격의 예치금을 되돌려 받는 제도.

이북

(e-book: electronic book)

전자책

컴퓨터, 이동용 기기 등의 화면에서 종이 대신 디지털 파일로 글을 읽을 수 있게 만든 전자 매체형 책.

 

 

 국립국어원은 지난 2016122일부터 2017

 130일까지 ‘피오피’, ‘콘시어지’, ‘클리어런스 세일’,

 ‘구즈/굿즈’, ‘바이백(서비스)’, ‘이북’을 갈음할 우리말을

 공모하여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말다듬기위원회는

의미의 적합성, 조어 방식, 간결성 등을 기준으로

논의를 거쳐 ‘매장 광고’, ‘총괄 안내(인)’, ‘재고 할인

(판매)’, ‘팬 상품’, ‘(도서)되사기’, ‘전자책’을 다듬은

 말로 선정하였다고 해요 위원회에서 선정한 다듬은

 말을 국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다듬은

 말로 발표하게 되었답니다.

 

 

 

  이번에 다듬은 말들은 다음과 같이 활용해 보세요

 

- 우리 가게에 이번에 새로 설치한 매장 광고

(피오피)로 매출을 많이 올릴 수 있었다.

 

- 백화점과 호텔에서 실시되는 총괄 안내

(콘시어지) 서비스가 고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 총괄 안내인(콘시어지)이 이번 투숙

기간에도 친절히 안내를 해 주어서 고마웠다.

 

- 알뜰족들은 재고 할인 판매(←클리어런스 세일)

 기간을 이용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 ○○백화점은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딱 3일만

 재고 할인(←클리어런스 세일)을 실시한다.

 

- 지난번 ○○ 만화 영화의 개봉일에 다양한

팬 상품(←구즈/굿즈)도 소개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 중고 서적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도서 되사기

(←바이백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 도서류가 아닐 때에도 ‘되사기(←바이백 서비스)’

를 다듬은 말로 활용할 수 있다.

      예) ○○자동차는 중고차값을 보장해 주는

 되사기(←바이백 서비스) 행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한다.

 

- 전자책 ←이북(e-book)〕 보급이 늘어나면서,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말을 사랑합시다.

 

 

 

 

 나눔은 

최고의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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