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60여 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족보

 

안녕 하세요 모빌리티 입니다.

 

오늘은 60년 만에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족보소식입니다.

 

 

위 족보는 재일동포가 소장하고

있다가 고문헌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하게 되면서 고국으로 돌아

온 족보입니다.

 

그 재일동포의 이름은 마쓰무라마사미

여자분이며 51세, 한국이름은 정아미

라고 합니다.

 

 

 

 

이분이 집안에서 소중히

간직해온 보물 같은 가계족보 등

관련 고문헌 7점을 기증하였습니다.

 

 1. 영산신씨파보 목활자본 2책

2. 영산신씨파보 필사본 2책

3. 영산신씨가승

4.개국정사좌명공신회맹문

5. 종부지증

 

어떻게 간직하게 되었을까요?

 

친정어머니 (고)신애자씨가 가직한

것으로 경남하동에서 사셨는데

한국전쟁 (1950년) 당시 아버지

(고) 신재호씨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가지고 간 자료들

이라고 합니다.

 

 

영산신싸파보는 우리나라

어느기관에서도 소장하고 있지

않은 희귀자료이며, 개국정사좌명

공신회맹문은 1402년 개국 정사좌명

공신들이 모여 회맹제를 지내고

단결을 맹세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고 해요~~~~

 

회맹문에는 기증자의 선조인 영산신씨

신극례가 수록되어 있어 후손으로서

소중히 간직한 자료임이 틀림없습니다.

 

왜 돌려주었을까요?

 

기증자는 조상님들의 이름자만이라도

새겨진 족보들을 고국으로 보내드리는

것이 후손 된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

여겨 기증을 하게 되었다고합니다.

 

또한 일본에는 많은 동포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중 한국과 관련된 유물을

소장하다가 후대에 전승되는 과정에서

사라진 경우가 너무 많기도 하다고합니다.

 

일본정부 기관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가지고

있는 자료가 더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겠어요.

 

 

 나눔은 

최고의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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