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쿡앤팁 2017. 3. 22. 08:30
‘걸판지다’, ‘까탈스럽다’, ‘주책이다’ 등 표준어로 인정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동안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걸판지다, 겉울음, 까탈스럽다, 실뭉치, 엘랑, 주책이다’ 등 6항목의 어휘를 표준어 또는 표준형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의 「2016년 표준어 추가 결과」를 발표하고 2017년 1월 1일 자로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표준국어대사전』 (http://stdweb2.korean.go.kr/main.jsp)에 반영할 예정이다. 복수 표준어 추가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국어규범정비위원회, 국어심의회 등 여러 단계의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 국립국어원은 1988년 표준어 규정을 고시한 이후,..